오늘은 서울 노원구에 있는 화랑대 철도공원을 소개하려고 해요!
기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에요. 저 또한 산책하는 느낌으로 다녀왔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용을 했고 화랑대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화랑대 철도공원 입구를 만날 수 있어요. 주차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은 것 같아 방문 시 꼭 한번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화랑대 철도공원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면 화랑대역에서 4번출구로 나오면 경춘선숲길을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춘선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 화랑대 철도공원 입구가 바로 보입니다.
이미 경춘선 숲길에는 기차가 다녔던 길이 그대로 있어 산책하기 정말 좋은것 같았어요!
숲길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화랑대철도공원이 바로 보이는데요. 추운 겨울이였음에도 많이 찾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곳은 기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만족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연인과 함께 데이트 산책코스로도 좋은 공원인 것 같더라고요!
공원에 들어서면 옛날에 사용했었던 기차들과 다양한 볼꺼리를 볼 수 있도록 잘 꾸며놓아져 있습니다.
벌써부터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느꼈어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쭉 걷다 보면 그때 당시에는 사용했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된 화랑대역과 기차를 볼 수 있는데요. 기차역은 생각보다 사진 찍기에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옛날 느낌이 물씬 느껴지더라고요.
화랑대역 안에는 옛날에 다녔던 철도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구경하실 수 있곳이 있고,
구경을 하다보면 안에 스탬프 찍는 곳도 있으니 찍을 수 있는 종이만 있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
공원에는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 열차들과 다양한 볼꺼리를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있는 곳까지 오게 되더라고요.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입장료
-어른 : 2,000원
-청소년,어린이 : 1,000원
(노원구민 50% 할인)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말 그대로 스위스를 배경으로 한 기차마을을 구경할 수 있게 해 놓은 곳인데요,
생각보다 공간이 좀 작아 그렇게 크게 볼거리가 많지 않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잘 꾸며져 있게 해 놓았더라고요.
제일 신기한 건 밤과 낮을 바꿔가며 분위기를 다르게 만들어 주기까지 하더라고요!
저도 생각보다 디테일이 장난 아니었어서 전체적으로 건물 하나하나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어 정말 신기하게 오랫동안 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밤의 느낌과 낮의 느낌을 조명으로 다르게 바꿔가며 분위기를 주었는데요.
전 특히 밤에 보는 기차가 정말 이쁘더라고요!
기차 하나씩 움직일 수 있게 앞에 버튼이 있고 그걸 누르면 움직이는 방식이었습니다.
기차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깃발 올라가는 것 등 다양하게 움직이는 걸 관찰할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요.
저는 이날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 말이라 어린이들이 정말 많았어서 제가 직접 눌러보진 못했지만
어린이들이 한 번씩 눌러보며 즐기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때마침 저도 눌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버튼을 눌렀는데 깃발이 올라가는 버튼이더라고요.
그렇지만 깃발이 다 올라가자마자 타이밍 좋게 기차 두대가 나란히 지나가게 돼서 정말 멋진 구경 한 것 같았습니다.
제일 신기했었던 건 모형 바로 뒤편에 공간이 있는데 기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투명하게 다 보이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스위스 풍경으로 만든 기차도 좋았지만 전 뒤쪽에 위치한 기차가 어떻게 다니는지 보여주는 곳이 가장 인상 깊었었습니다.
앞쪽에 구경 다하시고 뒤쪽으로 한 번씩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말이고 이날은 특히 조금 따뜻했던 날이다 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어서 오랫동안 구경을 못했지만 나름 2천 원 값어치는 하는 것 같았습니다!
2층은 단순하게 기차가 역에서 어떻게 나가고 들어오는지를 모형으로 해놓은 곳이 있었어요.
이것마저 사람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후딱 밖으로 나왔습니다.
번외
노원기차마을을 구경 후 공원에 위치한 기차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커피 테이크아웃을 하고 난 후 후딱 돌아왔어요.
카페기차가 있는 풍경이라는 곳인데요, 주말에는 특히 웨이팅이 심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신기했던 건 웨이팅 후 기차표로 예약했다는 티켓을 주는데 이건 좀 탐나더라고요.
그리고 1층에서는 커피를 기차로 운반하며 제가 있는 곳까지 가져다주고 음식을 빼면 뒤로 돌아더라고요!
이건 좀 신기해서 웨이팅을 기다려 볼까 하다가 저 때 4시 조금 넘는 시간이었음에도 40명 웨이팅이었기에 그냥 다음에 오기로 했어요.
마치며
생각보다 다양하게 볼거리가 많아서 놀랐고 연인끼리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연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재밌는 체험이 되지 않을까 싶은 곳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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